성남성범죄변호사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다음달 3~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25)’에서 안전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AI 기술 발전의 역기능으로 딥페이크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보안성’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것이다.SK텔레콤은 사이버범죄 예방 기술 등 보안 솔루션을 MWC25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의 AI 보안 솔루션 ‘FAME’은 사기 탐지 모델, 스팸필터링 모델을 탑재했다.사기탐지 모델은 위치, 전화, 문자 정보 등의 통신 데이터를 AI로 실시간 분석해 금융·보험 사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용자가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할 때 보이스피싱 번호와의 통화 이력이 발견되면 계좌 이체를 중단하거나 고객에게 경고를 발송하는 식이다. 스팸필터링 기술은 거대 언어 모델(LLM) 기술을 활용해 스팸·스미싱·악성 앱·악성 URL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한다.이에 더해...
울산 남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8시15분쯤 울산시 남구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길 양쪽에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무보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고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차를 빼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동 주차 중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행적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