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률사무소 경북 칠곡 할매 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바다를 주제로 한 해양관광 특화 캠페인 영상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지난 3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한 뒤 첫 공식행보다.칠곡군은 수니와칠공주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해양관광 캠페인 영상이 22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됐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정부 옥외광고 매체 등을 통해서도 차례로 공개된다.이번 캠페인은 연안과 어촌의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처음으로 협업한 해양관광 특화 캠페인이다. ‘파도 파도 끝없는’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지역 행사와 관광 혜택도 연계된다.영상에서 할머니들은 통영 부두를 무대 삼아 랩을 펼친다. “바다로 떠나자” “명태포 아니고, 황태포도 아니고∼ 바다 가는 엑스포” 등과 같은 가사를 랩으로 풀어내며 관광객들과 웃음을 나눴다. 또 아프리카 출신 래퍼 온유(ONYOU)와 함께 합동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넷플릭스 ‘국물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와 학교 급식 위기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단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농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불평등과 비정규직 노동의 차별을 끝장내고, 지속 가능한 무상급식을 위한 학교 급식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의 요구를 대선 과정에서 끊임없이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로 불평등 한국 사회를 대개혁하고, 안정적 교육복지 확립으로 변화된 학교 기능의 체계화를 위해 학교에서부터 사회대개혁에 나서겠다고 선언한다”고 했다. 대표적 교육복지인 학교급식 문제와 결원사태 해결, 학교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해결, 여성 노동자 저임금 구조·성별 임금 격차 해소 등을 요구했다.정인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본부장은 “우리는 ‘정책 도구’이자 값싼 인력 취급을 당해온 배제된...
대구시는 산불 진압 등의 임무를 맡던 ‘산림재난기동대’를 ‘재난안전기동대’로 확대·개편하고 신규 인력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재난 대응 범위를 자연 및 사회재난 전반으로 넓혀 보다 종합적이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재난안전기동대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을 담당한다. 재난 예방 활동을 비롯해 산불 현장 투입 및 진화, 태풍·홍수·산사태 등 경보 시 주민 대피 지원, 각종 재난 발생지역 복구 작업 등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대구시는 개편되는 조직에서 일할 공무직 15명을 채용한다. 공고일인 22일 기준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성별과 학력에 제한 없이 시험에 지원할 수 있다. 거주지역 제한도 없다.대구시는 서류심사(1차)와 체력검정(2차), 면접시험(3차) 등을 거쳐 합격자를 가릴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이는 오는 6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 2~8일 원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