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옵션원룸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21일 오전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경찰은 유력 용의자가 현장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A씨라고 밝혔다. 이날 관악소방서는 현장 브리핑을 통해 “오전 8시 17분 화재 출동했으며 9시 15분 초진, 9시 54분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력 방화범 추적 과정에서 지문 확인 결과, 해당 아파트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이 용의자로 추적하던 인물과 동일인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전북 전주 한 아파트에서 외벽 물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1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쯤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A씨가 외벽 물청소 작업 중 바닥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과 소방은 A씨가 페인트 작업을 위해 외벽 물청소를 하던 중 작업용 밧줄이 끊어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