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혼전문변호사 한국과 중국이 23일 서울에서 해양정책 전반을 논의하는 해양협력대화를 개최했다. 최근 한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중국의 서해 구조물 사안도 다뤄졌다.회의에는 강영신 외교부 동북·중앙아국장과 훙량 중국 외교부 변계해양사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회의를 개최한 건 3년 만이다. 양측은 해양 협력 평가, 해양 법규 및 정책, 어업 등 해양 관련 현안, 해양 경제·과학기술·환경·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불거진 중국의 서해 구조물과 관련한 내용도 논의했다.중국은 2018년과 지난해 선란 1호 및 2호로 불리는 구조물 2개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설치했다. 잠정조치수역은 한·중이 2000년 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설정한, 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ZZ)이 중첩되는 곳이다. 중국이 올해 초 추가 구조물을 설치하려는 동향도 포착됐다. 중국은 2022년에는 석유시추선 형태의 ‘지원 시설’도 인근에 ...
경기도가 오는 10월 경기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도서관 시그니처 향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공모전은 프랑스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주인공이 마들렌 냄새를 맡고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는 ‘프루스트 현상’에서 착안했다. 프루스트 현상처럼 경기도서관을 떠올릴 수 있는 시그니처 향기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취지다.응모자는 조향해 만든 ‘경기도소리’ 누리집을 통해서 향 성분과 작품에 대한 설명 등 신청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한 후 향기 샘플 경기도청 도서관정책과 담당자에게 보내면 된다.출품된 작품은 1차 내부심사, 대국민 선호도 조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선정된다. 수상작은 향후 경기도서관을 대표하는 향기로 도서관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과 공모 진행 과정은 경기도 소리 누리집(vog.gg.go.kr)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