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자동매매 설악산에서 지인을 살해한 50대가 범행 열흘 만에 자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강릉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쯤 50대 A씨는 “열흘 전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인근에서 60대 B씨를 살해했다”며 자수했다.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58분쯤 설악산 둘레길 인근에서 B씨 시신을 발견했다.시신은 등산로나 도로와 멀어 인적이 드문 곳에 있었다. A씨는 B씨와 사업적으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A씨는 “사업이 어려움을 겪어 B씨와 함께 자살을 시도했으나, B씨를 살해한 뒤 홀로 살아남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가상자산의 현금’으로 불리는 스테이블코인이 확대되면 통화정책과 금융안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은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논의하는 가상자산 관련 입법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한은은 21일 발표한 ‘2024년 지급결제 보고서’를 통해 “향후 진행될 스테이블코인 입법 논의에 적극 참여해 스테이블코인 규제 방향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바람직한 지급결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달러 등)나 국채 등 안전자산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이 적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거래 시 통용되는 ‘화폐’의 기능을 한다. 금융당국에선 조만간 스테이블코인 등의 규제를 담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 논의가 추진될 예정이다.보고서를 보면, 현재 가상자산의 규모와 종류가 다양해졌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5개 가상자산거래소 투자자 수는 1825만명(중복 포함), 보유금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