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õ�߰ŵ��. 선박이 운행할 때 이용하는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위치정보 오차가 기존 10m에서 5㎝로 고도화된다. 정부는 고정밀 위치정보서비스를 스마트 항만과 자율운항 선박, 농업용 드론 등 첨단 모빌리티에 활용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는 24일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위치정보시스템의 고도화와 상용화 계획을 담은 ‘해양 항행정보시스템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GPS의 위치정보 오차를 기존 10m에서 5㎝로 보정하고 이를 방송망과 이동통신망을 통해 스마트 항만, 자율운항 선박 등에 활용키로 했다.예를 들어 스마트항만의 경우 원격 크레인과 자율주행 화물이송장비 등을 통한 하역과 이송 과정에서 물류·장비 등의 위치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고정밀 위치정보서비스는 육상 물류 운송과 농업용 드론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해수부는 이런 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재 7만명 규모인 항행정보시스템 이용자가 ...
한·미가 다음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통합국방협의체(KIDD)를 개최하고 국방 관련 현안 등을 논의한다.국방부는 오는 5월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26차 KIDD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창래 국방부 정책실장과 미국 존 노 인태안보차관보 대행 및 앤드류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이 수석대표를 맡고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한·미는 이번 KIDD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지역안보협력 강화 등도 다뤄진다.또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등 방위산업과 국방과학기술 분야 등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한다. 함정 건조와 MRO는 미국이 한국에 협력을 기대하는 분야로, 한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활용할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KIDD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