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ߴ�ϴ�. 12·3 불법계엄에 대한 국회의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이후 계엄사령부가 수도권에 있는 신속대응부대의 출동 준비를 논의했던 것으로 24일 나타났다.이날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재식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차장(준장)과 권영환 합참 계엄과장(대령)은 이같이 밝혔다.권 과장은 ‘이 차장으로부터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의 출동지시가 나오면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냐’는 군검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제2신속대응사단은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이외에 헬기로 병력을 이동할 수 있는 부대다.권 과장은 해당 지시를 받은 시점에 대해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 이후가 맞다”며 “1시 넘어서 제가 (관련 부대에)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4일 오전 1시쯤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권 과장은 ‘계엄 ...
서울 관악구가 지난 21일 봉천동에서 발생한 21층 규모 아파트 화재로 인한 피해를 수습하기 위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구는 “해당 아파트 내 관리사무소와 인근 주민센터, 복지관에 이재민 현장 접수창구를 설치해 피해 가구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화상을 입은 피해자의 경우 구민안전보험에 따라 화상 수술비를 일부 보장받게 된다. 또 서울시민안전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해 화재로 인해 후유장해 발생 시에도 보장금이 지급된다. 이재민에게는 텐트와 의류 등 응급구호·취사구호 세트를 지급하고, 대피시설 3개소 35실을 마련해 급식비와 숙박비도 지원한다. 갑작스러운 위기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서울형 긴급복지에 따라 생계비도 지급될 예정이다.화재 발생으로 파손된 해당 아파트 동 도시가스관은 구에서 긴급공사를 시행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아파트 동 인근에서는 ‘서울시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