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벅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대통령 선거 불출마’에 이어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이 “12조원짜리 대권 놀음”이라고 비판했다.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한 권한대행의 추경 시정연설 전 열린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한 총리는 대선 출마 망상을 버려라. 국민 앞에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라”며 “한 총리는 대선에 출마할 자격도, 능력도, 깜냥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한 권한대행을 향해 “국회의 대정부질문은 무시하면서 시정연설은 앞장서고 있다”며 “이러니 이번 추경이 12조원짜리 대권 놀음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국운이 걸린 (미국과의) 통상 협상을 대선 출마의 볼모로 삼고, 국회에서 짝퉁 출마 연설을 한 한 대행에게 더 이상 대통령 권한대행 직을 맡길 수 ...
중국 저장성 진화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 사이로 차량이 돌진해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홍콩 명보가 2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22일 오후 5시45분 진화시 수멍향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엑스 등에 유포된 영상을 보면 학교 정문 앞에 은회색 세단 한 대가 멈춰 서 있고 주변에 여러 사람이 쓰러져 있다. 대부분 가방을 멘 학생들이었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성인도 있었다.영상은 비명과 울부짖는 소리로 가득했다. 차량 주변의 화단이 망가져 있고, 사람들이 차량을 에워싸고 창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질렀다. 학교 인근 상인들은 하교 중이던 학생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해당 사고로 부상을 입은 2명이 진화모자보건병원에 입원했다고 명보가 병원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NN은 최소 5명이 쓰러져 있는 영상을 내보냈다. 온라인에서는 부상자가 10명 이상이라는 소문과 사망자도 있다는 소문도 돌았으나 명보는 당국을 통해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