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AI) 도구로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 면접을 통과해 실리콘밸리를 발칵 뒤집었던 한국계 학생이 스타트업 최고경영자로 변신했다.미국 정보기술(IT) 매체 테크크런치는 21세 청년 로이 리(한국명 이정인·사진)가 최근 창업한 AI 스타트업 ‘클루엘리’가 530만달러(약 7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컬럼비아대 컴퓨터공학과 2학년생이던 그는 지난 2월 자신이 만든 AI 도구 ‘인터뷰 코더’를 활용해 아마존과 메타 등의 개발자 인턴십 면접을 통과했다. 이 도구는 코딩 면접 시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면접관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는 AI를 이용한 아마존과의 면접 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고 이는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아마존 측의 항의로 영상은 삭제됐지만 1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논란이 커지자 아마존은 컬럼비아대 측에 이씨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
특허청이 유명 빵집 성심당과 함께 올해 60주년을 맞은 ‘발명의 날’ 홍보에 나선다.특허청은 오는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발명의 날 60주년 빵차 전국 투어’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빵차 전국 투어는 다음달 19일 발명의 날 60주년을 앞두고 일상 생활 속 발명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1957년에 지정돼 올해 60주년을 맞았다. 정부가 주최하는 올해 60주년 기념식은 다음달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다.특허청은 60주년 기념식에 앞서 성심당과 함께 하는 ‘빵차’ 이벤트를 통해 발명의 가치와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이벤트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성심당 빵을 나눠주고 발명의 날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홍보물도 배포한다.대전지역 유명 빵집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