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Z�Ͽ����ϴ�.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토교통부 장관께서는 광명시민에게 사과 하십시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신안산선 지하철 공사 붕괴 사고가 난지 벌써 12일이 지났다”면서 “인근의 광명시민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몇일 낮밤을 지새웠고, 광명시 전 공직자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지원했다”고 말했다.이어 “광명시는 사고 당일 2천여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기도 했다”면서 “아직까지도 일부 주민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주변 숙박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일상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덧붙였다.박 시장은 “주변 상가는 문을 닫았고 생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교통 통제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면서 “그런데 아직까지도 (국토부 장관은) 주민들께 진정어린 사과 한마디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탈석탄’을 골자로 한 기후·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 위기는 모두의 생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황은 악화하고 위기를 막을 시간도 줄어들고 있다”며 “우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먼저 글로벌 비영리단체 기후행동네트워크(CAT)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기후변화대응지수(CCP)에서 한국이 67개국 가운데 63위를 차지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 악당국가’라는 오명을 벗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2035년 이후의 감축 로드맵도 빠르게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특히 2028년 제3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환경 분야에서도 세계에 모범이 되는 ‘K-이니셔티브’를 만들겠다”며 “국민이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