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우아미 강원 태백산나물축제위원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장성 중앙시장 일원에서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무대공연을 비롯해 산나물·한우 할인판매와 시식회, 풍년기원 소원등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 안에 무작위로 들어 있는 지역 상품권(5만 원, 3만 원, 1만원)을 찾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축제장에서는 평균 해발고도 900m의 청정 고원지대에서 자란 곰취, 산마늘, 어수리 등 각종 산나물과 한우를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산나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도 구매할 수 있다.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빈틈없는 축제 운영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정책 전문가 집단(싱크탱크)으로 알려진 ‘성장과통합’이 출범 일주일 만에 와해 위기에 처했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국면에서 정책 주도권을 잡기 위한 물밑 경쟁이 과열되면서 내부 갈등이 커졌고 결국 해체 논란에 이르렀다는 해석이 나왔다.이현웅 성장과통합 기획운영위원장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특정 후보의 싱크탱크로 불리고, 일부 인사가 차기 정부의 특정 자리에 이름이 거론되면서 사전 선거운동 시비와 민주당 선대본 활동과 관련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며 “23일 기획운영위원회 참석자 전원의 합의로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위원회별로 수많은 온·오프라인 회의, 출범식, 정책 체계화 등의 활동은 정책보고서를 완성함으로써 하나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했다.이 같은 보도자료가 나오자 임병식 성장과통합 대변인은 “해체를 운운하는 보도자료는 유종일·허민 상임공동대표 입장과 정면 배치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4일 “영남 산불 피해 규모가 1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피해 면적은 10만㏊ 이상”이라고 밝혔다.고 대행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산불 피해 규모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 의원은 ‘처음 산림청과 행안부가 발표한 (피해 규모인) 4만8000㏊와 2배 차이 나는데 왜 이렇게 발표했는가. 피해 대응도 주먹구구식’이라고 지적하자, 고 대행은 “초기에 화선을 파악하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은 “영남 산불 피해 면적이 10만㏊를 넘는데 관계기관의 대응 실패와 주민 대피 전달체계 부족 등이 재난을 더 키웠다는 지적이 많다”며 “재난문자도 무용지물이었다”고 지적했다.이에 고 대행은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며 “(재난문자 시스템에) 보완할 사항이 있으면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