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Ͽ����ϱ�? 한국이 개발한 천체 망원경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적 없는 특징을 지닌 외계 행성이 발견됐다. ‘장주기 슈퍼지구(공전 주기가 1년 이상이면서 질량이 지구의 1~10배 사이인 암석 재질 외계행성)’ 가운데 가장 가벼운 행성이 확인된 것이다. 태양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유형의 행성이어서 향후 우주과학 연구 과정에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24일 우주항공청은 한국천문연구원과 중국 칭화대 소속 과학자 등 총 68명이 구성한 국제 공동연구진이 지구에서 1만4000광년 떨어진 우주에서 특이한 물리적 성질을 지닌 외계행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25일자에 실렸다.‘OGLE-2016-BLG-0007Lb’라는 이름이 붙은 이 행성의 기본 성질은 ‘슈퍼지구’다. 슈퍼지구란 몸통이 가스가 아니라 암석으로 구성돼 있으면서 질량은 지구의 1~10배 사이인 태양계 밖 행성을 뜻한다.OGLE-2016-BLG-0007Lb는 이런 일반적인 슈퍼지구 성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