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해바라기(OCN 무비즈2 오후 6시50분) = 고교 중퇴 후 건달로 살아온 오태식(김래원)은 조직 간 싸움에서 살인을 저질러 감옥에 수감된다. 이후 가석방된 그는 양어머니 덕자(김해숙)를 찾아가 함께 지내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런데 부패한 시의원 조판수(김병옥)가 마을 재개발을 추진하며 덕자의 식당을 강제 철거한다. 분노한 태식은 조판수가 완공한 나이트클럽으로 가 응징을 한다.■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배우 최대훈, 마약수사대 김상범·송동우·박승용 등이 출연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부상길’ 역을 연기한 최대훈은 극중 “학 씨”라는 말버릇을 갖고 있어 ‘학씨 아저씨’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그는 드라마를 촬영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김상범·송동우·박승용은 국내 최대 코카인 유통 사건의 전모를 이야기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주 한국을 찾는다. 미국 상호관세 정책으로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데다 오는 24일(현지시간) 한·미 ‘2+2 통상협의’ 직후 방한하는 만큼 트럼프 주니어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23일 재계 등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이르면 오는 28일 한국을 찾는다.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을 방문하기는 지난해 8월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이번 방한은 사이가 각별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트럼프 주니어는 재계 인사들을 만나 트럼프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이 있어 트럼프 주니어와 친밀한 관계인 정 회장이 방한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트럼프 주니어의 한국 방문은 지난주 전격 결정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대한 25%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했지만 통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