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원장이 극우 유튜버 수준이라니”···노조 “‘5·18 북한 개입설’ 망언,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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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13
작성일
25-04-2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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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 지난 24일 국회에서 ‘북한의 5·18 민주화운동 개입설’과 관련해 “논란이 있지만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에 관해 진실화해위 직원들이 “극우 유튜버 수준의 망언”이라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실화해위지부는 25일 ‘5·18의 진실을 모른다는 박선영은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노조는 “박 위원장의 발언은 극우 유튜버 수준의 망언”이라며 “5·18 북한군 개입설은 이미 국가적으로 허위임이 밝혀진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려는 극우 세력은 오랜 기간 북한군 개입설 등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확산시켜왔다”며 “2019년 출범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종합적으로 조사해 북한군 개입설이 허위임을 명확하게 규명했다”고 했다.이들은 박 위원장과 같은 인사를 막기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노조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기본법은 은폐·왜곡된 국가폭력의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