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형차 출시 바람이 거세다. 3열 좌석은 물론이고 넉넉한 적재공간을 강조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부터 험로 주행도 마다치 않는 픽업트럭에 이르기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덩치와 힘을 자랑하는 신차가 쏟아지고 있다.미국 제너럴모터스(GM)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몰고 지난 16일 서울에서 춘천까지 왕복 120㎞ 구간을 달려봤다. 지난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 출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쓴맛을 봐야 했던 캐딜락이 명예 회복을 노리고 이번에 국내 시장에 야심차게 새로 들여온 차량이다.한국지엠 최고마케팅책임자 윤명옥 전무는 “쉐보레에 비해 캐딜락은 그동안 한국 시장에 그 진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다행히도 출시 당일 사전계약 물량이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
한적한 자연 속에서 프랑스 치즈를 만들며 글램핑을 즐기는 행사가 열린다.유럽연합과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가 후원하는 ‘프랑스 정통 치즈’ 캠페인은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 가평 마이다스 호텔에서 ‘치즈 이스케이프 :프랑스 치즈와 도심탈출’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프랑스 치즈의 문화와 정통성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랑스 치즈를 맛보고 장인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은 프랑스 치즈 홍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