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다운로드방법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3일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당의 1인자 자리에 있던 사람을 인간말종을 만들어서 내쫓으려고 했던 사람들”이라며 “뭘 주겠다고 해도 관심이 없거니와 그 말을 믿으면 바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한 경향신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완주 의지를 피력하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자신과의 ‘빅텐트’를 언급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해 “홍 후보가 (국민의힘 본선 후보가) 되든 누가 되든 단일화할 이유는 없다”며 국민의힘에 대해 “지금 와서 악수할 때 얼굴에 ‘사기꾼’이라는 세 글자가 써 있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국민의힘 출신인데 제3당에서는 선거 전략이 다른가.“양자 구도에서는 이재명 후보 당선을 저지하고 싶어하는 중도·보수층이 있다 해도 (다른 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 지난 총선 때 동탄(경기 화성을 국회의원) 선거를 보...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6월로 예정됐던 형사 전자소송 시스템 도입을 10월로 연기하기로 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원호신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은 지난 23일 법원 내부망 코트넷에 “보다 안정적인 전자사건 연계와 정밀한 시스템 개발을 위해 당초 6월9일로 예정됐던 형사 전자소송 실시 시점을 10월10일로 연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원 실장은 “형사전자소송은 검찰, 경찰, 해경, 공수처,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시스템 연계가 관건인데, 각 기관과 협의한 결과 추가 시간과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실시 시점 연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종이기록 사건의 전자사본화(스캔) 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기초로 피고인이나 변호인이 기록을 전자적으로 손쉽게 열람·복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전사소송은 소송 기록을 종이 서류가 아닌 전자 문서로 기록하는 것이다. 2010년 특허소송에서 처음 도입한 이후 민사·가사·행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