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다음달 1일부터 종합소득세 납세 대상자 633만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배달라이더·대리운전기사·학원강사·간병인 등 인적용역 소득자 443만명은 1인당 평균 22만원 가량을 돌려받는다.국세청은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오는 6월2일까지 종소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 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1544-9944)를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종합소득세 환급금이 생기는 인적용역 소득자 443만명에게는 모두채움 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 환급 예상액은 1조70억원으로, 1인당 평균 22만7000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인적용역 소득자는 회사에서 소득을 지급받을 때 3.3% 세금을 원천징수로 납부한다. 이 금액이 실제 내야 할 세금보다 많으면 환급금이 생긴다. 국세청이 신고항목을 모두 채워주고 납세자는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국세청...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한김한(한덕수·김문수·한동훈) 출마는 ‘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로 대선을 치르려는 이재명의 전략에 순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부디 ‘이재명 시대’를 막기 위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출마를 포기하시고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결단을 내려달라”며 이같이 적었다안 후보는 “한 대행은 출마하시면 안 된다”며 “민주당의 ‘이재명 대 윤석열’ 프레임에 가장 적합한 상대다. ‘백전백패 후보’”라고 비판했다.한 후보에 대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기에 지금 우리 당 대선 후보 반열까지 올라왔고, 지난 총선 참패의 주역”이라며 “‘계엄을 막았다’고요? 애초에 여당 대표로서 당정 간 소통만 제대로 했어도, 계엄이라는 발상 자체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안 후보는 “탄핵당한 내각 인사들의 출마는 ‘이재명 단두대’에 스스로 목을 들이미는 격”이라며 “이제 우리는 이성을 되찾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