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명태균 “오세훈, 4번 전화해 여론조사 의뢰···김여사, 김상민 검사 도와주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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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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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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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명태균 게이트’의 당사자 명태균씨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로 통화한 시점과 통화내용을 구체적으로 특정했다. 명씨는 “오 시장이 하루에만 네 차례 전화를 걸어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비용 대납 방법을 일러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명씨는 오 시장 측이 비공표 조사뿐 아니라 공표 조사도 자신에게 맡겼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김건희 여사가 김상민 전 검사를 좀 챙겨주라고 했다”며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도 재차 밝혔다. 검찰은 조만간 김 여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오세훈, 직접 전화해 대납 방식 설명”29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명씨는 이날 오전 검찰에 출석해 자신이 오 시장과 나눈 구체적인 통화 내용등을 진술했다고 한다. 명씨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2021년 1월22일 미래한국연구소(미한연)의 명목상 소장인 김태열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경남 창원시 장복터널을 지날 때 오 시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뒤, 이날만 총 4차례 통화했다고 밝혔다. 당시 나눈 ...
첫 고비를 맞은 1위 LG와 무섭게 상승세를 탄 한화가 대전에서 맞붙는다. 양 팀의 운명과 선두 싸움 판도까지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시리즈다.LG와 한화는 29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올시즌 두 번째 3연전을 치른다. 지난달 25~27일 잠실에서 열린 첫 3연전은 LG가 압도적인 힘 차이로 싹쓸이했다. 당시 한화 3연전 포함 개막 7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던 LG는 28일 현재 20승9패(승률 0.690)로 1위를 지키고 있다.개막 직후 극도로 부진하며 한때 꼴찌까지 추락했던 한화는 지난 13일 대전 키움전부터 23일 부산 롯데전까지 8연승을 질주하는 등 17승13패(승률 0.567)로 3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2위 삼성(17승12패·승률 0.586)과는 0.5경기, LG와는 3.5경기 차다.거침없이 혼자 달리던 LG는 현재 시즌 첫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22~24일 잠실 NC전과 25~27일 광주 KIA전에서 모두 1승2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