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인공지능(AI)으로 고객의 사용 유형을 분석해 청소기의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주는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 AI’를 사용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세계 각국 영화계 인사 9명을 공개했다. 홍 감독은 8명의 추가 심사위원 명단에 들었다.한국 감독이나 배우가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건 홍 감독이 6번째다. 앞서 신상옥·이창동·박찬욱 감독과 배우 전도연·송강호가 이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칸영화제는 홍 감독에 대해 “자신의 영화적 스타일인 간결하고 친밀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끊임없이 진화해왔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과 칸영화제의 인연도 소개됐다. 과거 홍 감독의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극장전>(2005), <다른 나라에서>(2012), <그후>(2017) 등 4편이 경쟁 부문에 오른 바 있다. <강원도의 힘>(1998), <오! 수정>(2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내란 극복이 지금 가장 당면한 과제”라며 “싸울 땐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전 총리의 대선 출마와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등을 계기로 내란 종식 기조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후보는 이날 선거 캠페인인 ‘골목골목 경청투어’의 일환으로 강원도 인제군 원통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철원에서 (누가) 싸우지 말라는 말씀을 했는데, 정치라는 것이 이쪽 사람의 생각을 대변하는 사람과 저쪽 사람을 대변하는 사람이 있는데 부당한 주장을 하거나 나쁜 짓을 하면 싸우지 말자고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고쳐야 세상이 좀 더 나아지지 않겠나. 그래서 우리는 싸울 때는 싸워야 되는 것”이라며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잘못된 것을 고치라고 여러분이 권력을 맡긴 것 아닌가”라고 했다.이 후보는 “누가 저보고 자꾸 ‘힘내세요’ 하는데 저는 힘 안 내도 된다. 여러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