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투룸 지난해 유족급여 승인 사고사망자가 827명으로 화성 아리셀 화재 등의 영향을 받아 전년(812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노동자 1만 명당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비율인 ‘사고사망 만인율’은 2년 연속 0.3대를 기록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복지공단의 유족급여 승인 건수를 집계해 산출한 ‘2024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 현황’을 30일 발표했다. 2024년 사고사망 만인율은 0.386로, 전년 0.393보다 약간 줄었다. 2014년 0.58이었던 사고사망 만인율은 감소세를 이어가 2023년에는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0.3대에 진입했고, 올해도 0.3대를 유지했다.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사망자가 328명(39.7%)으로 가장 많았다. 제조업 187명(22.6%)·서비스업 145명(17.5%)·운수창고통신업 138명(16.7%)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떨어짐이 278명(33.6%)으로 가장 많았고 끼임 97명(11.7%), 사업장 외 교통사고 8...
경남도는 다음달부터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세종 정부세종청사를 오고 가는 시외버스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시외버스는 5월 7일부터 운행한다.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종점인 세종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상행(오전 9시 35분), 하행(오후 3시 55분) 한편씩 다닌다. 시외버스는 우주항공청∼사천터미널∼진주터미널∼대전터미널∼정부세종청사를 거친다.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대전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기존 시외버스가 대전을 거쳐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외버스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한다.시외버스 운행사인 경전여객은 지난 25일부터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도는 이번 시외버스 개통이 우주항공청과 정부 부처 간 접근성을 개선하고 두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남도는 이용 수요, 승하차 패턴을 봐서 운행회수, 경로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한편, 사천시는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