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4시50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아파트 앞에서 주행 중이던 전기차 택시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운전기사 A씨(60대)와 승객 1명 급히 차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불은 차량 대부분을 태우고 오전 6시 40분쯤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이동식 침수조와 질식포 덮개 등을 사용해 완전히 진화했다.A씨는 경찰에서 “운행 중에 차량 하부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 정차한 뒤 손님과 함께 내려보니 아래쪽에서 불꽃이 보였다”고 진술했다.도로에는 가로 54㎝, 세로 7㎝, 두께 1㎝의 판스프링이 있었다.경찰은 도로에 있는 철제물을 충격해 차량 하부의 배터리가 파손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9일 한 홍보모델이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서 가정의달을 맞아 진행하는 디저트 팝업행사용 케이크를 들어보이고 있다.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레비스퀴17·팻어케이크·포포민즈낫띵 등을, 잠실점 식품관에서는 블리스베이크·마녹·당옥 등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인다.
6·3 대선을 앞두고 정의당 당명이 ‘민주노동당’으로 변경될 지가 오는 5일 확정된다. 민주노동당은 과거 대중들에게 진보 정당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상징적 이름이다. 당내에서는 찬반이 갈렸다.정의당은 지난 27일 열린 정기 당대회에서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다음 달 2~5일 온라인·ARS를 통해 이뤄지는 당원 총투표에서 찬성이 절반을 넘으면 민주노동당이 새 당명으로 확정된다. 민주노동당은 최근 정의당이 진행한 새 당명 공모에서 가장 많은 지지(72표)를 얻었다. 다른 후보였던 평등사회당은 71표였다.당명 변경은 이번 대선에서 함께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를 결성한 노동당 및 민주노총 주요 산별노조 등과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연대회의는 대선에 출마할 범진보 단일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권영국 정의당 대표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간 경선이 진행 중인데, 선출된 사람은 정의당(당명 변경 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한다.민주노동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