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수소트럭 신모델을 출시하고 충전거점을 구축하는 등 현지 물류운송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차는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ACT 엑스포’는 전 세계 친환경 상용차 제조사 및 에너지 기업, 부품 공급업체, 인프라 기업 등이 참여해 청정 운송수단 관련 최신 기술과 정책, 인프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현대차는 2022년부터 참가해왔다.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기존 모델에 대한 북미 고객들의 반응을 개발 과정에 반영했고, 북미 지형과 기후 환경을 고려한 차량 적합성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선으로 출력이 향상됐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새롭게 탑재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