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고 있던 김혜성(26)을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 콜업했다.미국 ‘MLB.com’은 이날 “메이저리그에 혜성이 뜬다”라는 문구로 김혜성의 빅리그 콜업 소식을 알렸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4일 애틀랜타와의 경기 전 김혜성을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포함했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내야수 토미 에드먼의 빈자리를 맡을 예정이다.로버츠 감독은 “토미는 어제 경기를 뛰었지만 아직 상태가 좋지 않다. 발목 통증이 남아있다”라며 “오늘 경기는 물론이고 내일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아직 타격에 적응하고 있지만 2루수, 유격수, 중견수 등 수비 포지션뿐 아니라 주루에서까지 다양한 재능이 있는 선수다. 그 모든 걸 고려해서 콜업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지금 보수라고 불리는 사람 또는 집단이 너무 이상하다”며 “현재는 정상과 비정상이 경쟁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보수 정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안타까운 현실인데 어쩌면 이번 계엄 내란 사태를 국민이 이겨내면서 보수와 진보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상황이 도래한 것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우리 사회의 보수는 진짜 보수가 아니라 가짜 보수”라며 “헌법을 지키는 것이 보수의 핵심 가치인데 헌법을 파괴하고 헌법을 지키자는 쪽을 공격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상적인 보수가 재건돼야 한다”며 자신을 보수주의자라고 평가했다.이 후보는 “규칙을 지키자, 상식을 회복하자, 균형을 갖자, 공정하게 하자는 건 사회적 원리”라며 “기본적이고 초보적이고 당연한 사회적 원리를 지키는 것이 보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진보는 새로운 길을 찾는 사람들”이라며 “저는 그런 쪽보다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