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일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제1회 부산 낙동강 슬로우 철인3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 대회는 낙동강변에서 처음 열리는 철인 3종경기로 기존 기록과 순위 경쟁 중심의 대회와 달리 참가자마다 자신의 능력치에 맞춰 수영과 자전거, 달리기를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경기로 진행된다.초보자뿐 아니라 가족단위로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대회는 스탠더드, 스프린트, 미니, 아쿠아슬론, 듀애슬론, 가족 릴레이 등 6개 세부 종목으로 운영된다.스탠더드는 올림픽 코스로 불리며 철인3종 경기의 표준 코스이다. 낙동강 119수상구조대 일원을 왕복하는 1.5㎞ 수영과 양산 원동 가야진사를 왕복하는 46㎞ 자전거, 화명생태공원 남단을 왕복하는 10㎞ 달리기로 구성된다.스프린트는 스탠더드의 절반 거리이다. 미니는 가장 짧은 코스로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아쿠아슬론은 수영과 달리기로 구성된 코스이다. 듀애슬론은 자전거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대법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 일자를 다음 달 1일로 공지하자 “재판부가 상식과 순리에 맞는 현명한 판결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대법원은 이날 이 후보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다음 달 1일 오후 3시에 하겠다고 밝혔다.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 사건을 접수한 뒤 지난 22일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회부했다. 전원합의체 회부 당일 첫 합의기일을 연 데 이어 24일에 속행기일을 열자 일각에서는 대선 후보 등록 시작일인 다음 달 11일 전에 결론을 내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이 후보는 이날 대장동 관련 재판 출석 후 법원을 나오면서 취재진과 만나 선고 일자 지정에 대해 “법대로 하겠지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