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거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 청구에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던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에 의해 미국 입국을 금지당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미국 배우 조지 클루니의 아내로도 잘 알려진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가 ICC의 네타냐후 총리 체포영장 청구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영국 외무부가 지난해 ICC의 전문가 패널로 네타냐후 총리 영장 청구에 관여한 인권변호사이자 영국 노동당 상원의원 헬레나 케네디 경과 법관 에이드리언 풀퍼드 등에게 미국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텔레그래프는 아말 클루니도 이같은 주의를 받았는지는 불분명하지만, 그도 이 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카림 칸 ICC 검사장에게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당시 이스라엘 국방장관 등에 대한 체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