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5월을 대표하는 이달의 전통주로 나주 페어리플레이(PEARE : PLAY, 다시 배로 즐겁게)의 ‘이제 : 배로 만들다’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제’는 황금, 추황 등 다양한 배 품종을 혼합해 착즙한 배즙을 발효시켜 제조한 알코올 도수 5%의 스파클링 과실주다.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송미 페어리플레이 대표는 ‘나주배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향을 살린 과실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배의 고장 나주까지 오게 됐다.단순히 술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내 최초 페리 전문 브루랩(Brew-Lab·양조 실험실)으로서, 전통주 양조 과정을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다루며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이제는 2025년 대한민국주류대상 과실주 부문에서 대상을,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 주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관광 공모전’에서 기념품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세련된 디자...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0.0%를 기록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21.9%)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좁히면 한 전 총리가 49.7%로 김 후보(24.2%)를 2배 이상 앞섰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에게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이같이 나타났다. 김 후보는 조사 종료 다음날인 지난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6·3 대선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한 전 총리는 30.0%를 기록해 24.2%를 얻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8.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없음이 40.2%, 잘 모름이 8.0%로 절반 가까이는 답변을 유보했다.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 룰대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결과만 반영하면 격차가 2배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