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ν��ý��Ͽ����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제주를 찾아 “6월3일 대통령 선거는 지난해 12월3일 시작된 세 번째 제주 4·3을 청산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대선을 12일 앞두고 심판론을 부각하며 막판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제주 동문로터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확실하게 진압하고 확실하게 책임을 묻고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 엄정하게 국민이 살아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제주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이 후보는 제주 4·3사건을 소환하며 당시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광주 5·18 학살, 12·3 불법계엄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12·3 불법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적힌 구 야당 인사 살해 계획을 언급하며 “실제로 그랬을 집단 아닌가. 여러분 덕분에 막았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선 영구적으로 공소시효를 배제해 그 행위자가 살아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백인 농부 집단학살’ 의혹을 주장했다. 그는 기자들 앞에서 미리 준비한 영상을 틀고 관련 기사가 실린 종이뭉치를 내밀며 대부분 사실이 아닌 주장들을 펼쳤다. 남아공 대통령을 대상으로 백인 농부 집단학살을 주장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된 ‘리얼리티 쇼’에 가깝다는 평이 나온다.정상회담을 앞둔 지난 12일엔 남아공의 백인 49명이 미국에 난민 자격으로 입국했다. 사실상 모든 난민의 입국을 거부해온 트럼프 행정부가 남아공 백인들만은 신속하게 입국시키고 미국 내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남아공이 백인의 토지를 몰수하고 있으며, 남아공 백인들이 집단 학살을 당했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지난 3월18일에는 에브라힘 라술 전 주미 남아공 대사를 ‘외교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 지정해 추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남아공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
점선면은 지난주 구독자 참여 이벤트 ‘내가 바라는 공약은?’을 진행했어요. 짧은 시간 정말 많은 분이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독자님들이 꿈꾸는 새로운 한국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점선면은 독자 여러분이 기대하는 공약을 바탕으로 이번 대선 주요 의제를 분석하는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각 후보가 의제와 관련해 어떤 공약을 냈는지도 함께 정리합니다. 세번째 의제는 ‘검찰·법원개혁’입니다.“검찰과 사법부 개혁입니다. 지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는 극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어요. 세상이 더 나아지기 위한 의제보단 나빠지지 않기 위한 지지선이 필요합니다. 그걸 위해선 잘못된 권력이 들어섰을 때 휘두를 수 있는 칼을 줄여놔야 합니다.”-주빵님(서울, 30대 여성)“사법제도 개혁(검찰 포함), 내란 완전종식. 판검사의 정치개입을 막아야 하고 나라를 혼란케 한 세력을 엄벌해야 하므로.”-소나기사랑님(인천·경기, 60대 이상 남성)흔들리는 법과 정의, 바로 세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