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활용해 마련된 서울 송파구의 서울책보고 열람실에서 한 시민이 독서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13일까지 이번 체험공간을 선보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6·3 대선 사전투표 직후 ‘전광훈 집회’를 통해 다시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일 “탈당한 자유인 신분”이라며 윤 전 대통령과 선을 그었다. 당내 일각에서는 “선거 망치려고 작심했나”라는 비판이 나왔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주도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오는 6월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셔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시길 호소드린다”며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시면 김문수 대통령이 되고 이 나라의 자유와 미래를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극우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겨울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탄핵 반대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혼신을 다해주신 국민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