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부터 스릴러, 추리까지. 배우 손석구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영화 <범죄도시2> 등에서 손석구는 선악을 넘나드는 여러 역할을 소화했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는 42세 연상 김혜자씨와 부부 연기를 선보였다. “현장이 즐거워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말하던 그는 매해 바쁘게 작품활동을 이어왔다.손석구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추리 스릴러다.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영화 <나쁜 놈들 전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