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신청 오늘은 내가 로미 공주!···한화호텔앤드리조트 ‘캐치! 티니핑’ 테마 객실 사전 예약 시작
작성자
행복인
작성일
25-06-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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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신청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와 협업해 ‘캐치! 티니핑’ 테마 객실을 조성하고 24일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
‘캐치! 티니핑’ 시리즈는 2020년 첫 방영된 3D 애니메이션이다. 시즌4의 경우 전국 5세 여아 기준 최고 시청률 약 26%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기존 타깃층을 넘어 2030 어른들까지 팬층이 확산했다.
호텔 측에 따르면 객실은 내달 18일 오픈으로 프린세스룸, 연구소룸, 슈팅스타룸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프린세스룸’은 포토존, ‘연구소룸’은 티니핑 도감으로 꾸며 티니핑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캐치! 티니핑’ 시즌 5를 재현한 ‘슈팅스타룸’은 볼풀, 자석 놀이 등 체험 요소를 더했다. 해당 객실은 매년 새롭게 공개되는 시즌에 맞춰 콘셉트를 변경된다.
이외에도 티니핑룸 투숙객에게는 ‘하츄핑 실리콘 가방’이 제공된다. 재고 소진을 대비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SAMG엔터가 특별 제작한 콜라보 굿즈 ‘티니핑X한화리조트 하츄핑 가방’도 준비됐다. 콜라보 굿즈는 호텔리어로 변신한 하츄핑 콘셉트다.
객실 예약은 24일 오후 2시부터, 투숙은 7월 18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반려견 동반 객실, 캐릭터룸, 뮤직룸 등 최신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고려한 테마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한 뽀로로룸, 키즈룸, 베베룸 등의 재방문 의향은 90%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숙명여대와 국민대가 논문 표절 의혹을 받던 김건희 여사에 대한 석박사 학위 취소에 뒤늦게 나섰다. 의혹 제기 3년여가 넘어서야 취소 절차를 밟기로 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 눈치를 보며 절차를 끌어왔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숙명여대는 24일 “김 여사의 석사 학위를 23일 취소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1999년 독일 화가 ‘파울 클레의 회화적 특성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이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에 대해 2021년 12월 표절 의혹이 제기됐고, 학교 측은 2022년부터 조사를 벌였다.
김 여사가 2008년 박사학위를 받은 국민대도 학위 취소 절차에 들어갔다. 국민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 여사의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 과정 입학 자격 및 학위 수여 무효 처분에 관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숙명여대에서 석사학위를 취소해 박사 과정 입학 자격 요건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여사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서도 2021년 7월 표절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여사의 석박사 학위가 취소되게 됐지만 표절 의혹이 2021년 처음 제기됐고 3년여 만에 결론이 났다는 점에서 이들 대학의 학문적 신뢰도는 큰 상처를 입게 됐다. 두 대학은 윤석열 정부 기간 김 여사의 학위 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 오랜 시간 조사를 벌였지만 뚜렷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다가 12·3 불법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정권 교체가 이뤄진 뒤에야 학위 취소 결정을 내렸다.
숙명여대는 “이번 결정은 연구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려진 판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본연의 책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대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관련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클래식은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다. ‘무슨 협주곡 몇 악장…’ 곡 제목도 길고, 지휘자와 연주자별 차이를 바로 알아채기도 쉽지 않다.
EBS1TV <나의 두 번째 교과서> 두 번째 시즌에서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 엑스의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음악 선생님’으로 나서, 오케스트라·협주곡·오페라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친절히 안내한다. 클래식 명강의로 유명한 그는 2011년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클래식은 사치가 아니라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이란 걸 알려주고 싶다. 클래식의 세계에 들어가는 건 동굴 안의 굉장한 보물을 꺼내러 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조윤범은 10편에 걸쳐 일상 속 클래식을 설명하고, 영화의 한 장면, 일상의 BGM으로 우리가 자주 들었던 클래식 음악의 의미와 배경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25일 방송되는 세 번째 강의는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를 다룬다. 클래식 악기의 앙상블을 통해 거대한 구조의 음악이 지닌 아름다움을 만나본다. 밤 12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