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절차 트럼프 “이란 다시 위대하게 만들려면”···하루 만에 말 바꾸며 ‘정권 교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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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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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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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절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습과 관련해 이란 내 정권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정권 교체’라는 용어는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을 수 있지만, 만약 현 이란 정권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왜 정권 교체가 없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내세워온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호를 변형한 ‘미가(MIGA·이란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표현도 덧붙였다. 그동안 트럼프는 이란 핵시설 폭격의 목적이 정권 교체가 아닌 핵무기 개발 저지에 있었다고 강조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핵시설의 피해는 ‘기념비적’이며 타격은 강력하고 정확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란 공습에 투입된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 조종사들이 미주리주 기지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이란은 미국인 수천 명을 죽이고 다치게 했으며, 카터 행정부 당시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을 점거하기까지 했다”며 이번 공습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강원 속초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속초시는 우선 불볕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5억 원 규모의 폭염 대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30일까지 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한부모 가구 등 49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씩의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또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냉방 용품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8개 동 주민센터와 어르신 대상 서비스 제공기관·시설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 관리사를 통해 취약 홀몸노인의 건강 상태도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처럼 속초시가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나선 것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폭염대책비 지원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여러모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가스 배관을 타고 여성의 집에 들어가려고 시도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60대)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 15분쯤 수원시의 한 다세대주택의 외벽에 달린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여성 B씨의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으며, 피해자의 집 안까지 들어가는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B씨는 지난 14일 경찰에 신고해 A씨와의 분리를 요청하면서 두 사람은 분리조치된 상태였다. A씨는 경찰에 “B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